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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업이 꾸는 꿈

    업이 꾸는 꿈 참으로 긴 꿈이었습니다. 내가 미술사학자가 되어 전국의 불화를 조사하며 사찰을 떠돌았습니다. 참으로 긴 꿈이었습니다. 내가 사진작가가 되어 주야로 고속도로 질주하며 풍경과 대상 속에 파묻혔습니다. 참으로 긴 꿈이었습니다. 내가 기자가...
    Date2018.04.27 By강소연 Views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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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년 봄학기 박물관수업

    중앙승가대학교 문화재학과 학인스님들: 너무들 예쁘십니다!
    Date2017.08.06 By강소연 Views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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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어머니의 도시락

    어머니의 도시락 어머니는 도시락을 참 열심히 쌌다. 나와 동생을 위해 하나의 사명인양 하나의 특무인양 최선을 다해서 그 안에는 "오늘은 무얼 싸줄까" 하는 엄마의 궁리아닌 궁리가 고민아닌 고민이 들어있었다 따박따박 받아먹는 호강 작고 따스한 사각형...
    Date2016.12.10 By강소연 Views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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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어린시절2_깡촌 경주에서

    <유학시절_ 미국, 영국, 일본> 미국 Tobin Elementary School 졸업식 날 영국 런던대학 교환장학생 때 빅 벤 앞에서 일본 교토대학 박사과정 때 절친들 왼쪽부터 후-상, 사라이 상, 니시바야시 상 중국 남경대학 출신 후-상은 일본 유학 후 귀국하여 암으로 ...
    Date2016.12.08 By강소연 Views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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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린시절1_유물 속 놀이터

    아버지가 국립박물관의 학예공무원이시라 저희 삼형제의 사진 배경은, 박물관의 이전 역사와 함께 한답니다. 가족 앨범을 보면 사진 배경에는 (구)경주박물관 시절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새로지은 (현재의) 국립경주박물관이 배경으로 나오다가, 서울 중앙청 ...
    Date2016.11.30 By강소연 Views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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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들로 만나게 된 인연

    외할머니가 찍어준 아들 사진
    Date2016.11.11 By강소연 Views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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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오빠와 동생>

    오빠와 동생 우리는 참 멀리서 왔습니다 한 아버지와 어머니를 만나 이렇게 다시 (살아 움직이는) 생명으로 깃들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살다가 가네요 다시 만나다니 꿈만 같네요 다시 만나기 위해 무엇 하나변하고 싶지 않네요 심지어 나쁜 습관까지도 혹시...
    Date2016.05.07 By강소연 Views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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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골목 끝의 낙원>

    저 골목을 돌고 돌면 옛날 우리집이 나올 것만 같다. 삐걱 철제문 소리가 나면, 아이들은 놀다가도 귀신같이 알아듣고 일제히 튀어나온다. 아빠닷! 옷 갈아 입던 아빠에게서 ‘바삭’ 소리라도 날라치면 ‘과자닷’하며 달려든다 호주머...
    Date2016.02.18 By강소연 Views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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