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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2018.06.28 23:17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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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쩔 수 없음

 

 

희망이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하릴없이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시간들

 

너와 나의 의지와는 상관이

 

진행되는 그 흘러감

 

 

인연의 소멸 과정

 

네가 살아있기를 바라는 내 의지

 

너도 살기를 바라는 네 의지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물질의 시간들 시간들

 

 

자연의 순리라는 것

 

거기에 집착과 감정을 싣는 헛짓거리

 

이런 거구나...  죽음이라는 게

 

내 몸이 갈 때도 하릴없겠구나...

 

 

꽃이 질 때도

 

구름이 흩어질 때도 

 

숨이 사라질 때도 

 

누가 그것을 막을 수 있겠는가...    누가 그것을 막을 수 있겠는가...

 

  

                                                 -  2018.6.27  아득했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KSY_2275_1.jpg

 

                                         *Luckly, 희망 has a second c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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