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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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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창공을 날고

 

달 아래 개가 짖고

 

아이가 골목을 뛰어가고

 

할머니가 안방에서 숨지고

 

차가운 바람이 지나가고

 

빠앙- 버스가 질주하고

 

부처님 앞 행복을 빌고

 

그는 넋 놓고 자고

 

동해안 파도가 쳤다

 

                - 여여한 세상

 

 

                                 *이 모든 별개의 현상이 한 바탕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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