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꽃이 핀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황홀한 꽃을 피운다
환영에 맘껏 속는다
마냥 머물고 싶어라
깨고 싶지 않아라
소리없이 꽃이 진다
아무런 움켜쥠 없이
꽃잎이 스러진다
헛된 발버둥은 인간만의 것일까
소리없이 꽃이 피고 진다
그저…
세상이 흐른다
- 흐르는 세상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 |
미지로님의 서평-더욱 정진하게 하는 힘
|
강소연 | 2023.05.21 | 25 |
| 11 |
테이블 디자인 끝내줍니다! <2018년 졸업생 사은회>
|
강소연 | 2018.12.10 | 115 |
| 10 | 수행일기 <다 지나간다> | 강소연 | 2018.12.08 | 93 |
| 9 |
어쩔 수 없음
|
강소연 | 2018.06.28 | 92 |
| 8 |
벼랑 끝에 몰렸을 때
|
강소연 | 2018.06.21 | 94 |
| 7 |
존재의 저항
|
강소연 | 2017.08.26 | 95 |
| 6 |
【자작시01】 여여한 세상
|
강소연 | 2016.04.11 | 103 |
| 5 | 【해외시01】 이따금 (헤르만 헤세) | zeephoto | 2016.02.18 | 186 |
| 4 | 【해외시02】 아메리칸 인디언의 시 | zeephoto | 2016.02.18 | 207 |
| 3 | 【자작시02】 개가 달 봤다 | zeephoto | 2016.02.18 | 221 |
| » | 【자작시03】 흐르는 세상 | zeephoto | 2016.02.18 | 86 |
| 1 | 【자작시04】 I was in and out | zeephoto | 2016.02.18 | 70 |